감독 : 박영일

별을 좋아한 꾀돌이와 곰은 별을 따고 놀다가 쪽배를 타고 토끼들의 궁전으로 간다.
거기서 황금철인을 만난 꾀돌이는 '사탄이 희망의 별을 점령하고 낙원을 온통 황무지로 만들었다'는
전갈을 받고 싸우러 가는 황금철인을 따라 희망의 별로 향한다. 그곳에서 사탄은 한 박사의 딸 지영을
인질로 삼아 한 박사에게 황금철인의 에너지원인 광선의 정체를 알아내라고 종용한다.
결국 그 정체를 알아낸 사탄은 아이들을 인질삼아 태양등을 끈 채 황금철인을
7m 이상의 납덩어리 속에 가두지만 한 박사와 꾀돌이의 활약으로 태양등 발전소가 재가동되고
황금철인은 부활하여 사탄을 무찌른다.

무기 1 : 배에서 나가는 광선. 이것이 오메가 광선과 같은 것인지는 확인이 안됨.

무기 2 : 오메가 광선. 오메가 선은 태양광선을 원동력으로 한 것이며 황금철인의 경우
24시간이 되면 이 에너지를 다 쓰게 됨. 7m 이상의 납덩어리는 투과가 안된다.

역시 오메가 선. 에너지가 다 되었을 때즈음엔 좀 다르게 나간다.

무기 3 : 손가락에서 나가는 광선.

주인공 꾀돌이. 입은 옷이 마치 잠옷같아서 이 작품이 혹시
'꿈속 세계'를 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한다.

주인공과 함께 다니는 곰. 이 장면은 별가루를 모으는 모습.

한 박사의 딸 지영.

유명한 '과학 박사' 한 박사. 사탄에게 납치당해 오메가 선의 정체를 밝히게 된다.

사탄. '여자같은 사람'이라 불릴 정도로 악마보단 마녀에 가까운 모습.

사탄의 하인. 막판에 꽁무니를 빼는 비겁함도 보여준다.

사탄의 부하. 제 1작전인 꽃 작전 등을 수행했다.

위에서 소개한 '꽃 작전'. 이 작전은 꽃밭으로 땅을 위장하여 아이들을 끌어들여 놀게 한 후
본색을 드러낸 꽃들이 기계괴물로 변하여 아이들을 포획하고 황금철인을 처치하려 한 작전이었다.
멋지게 속아넘어가 춤추고 있는 지영. 태권브이에서의 훈과 메리를 연상시키는 장면이다.

검은 바다 밑에 있는 사탄의 기지.

X1 기지. 나중에 황금철인과 꾀돌이가 탈취하여 검은 바다로 갈 때 쓴다.

무장 1 : 미사일

무장 2 : X2 기지(미사일 기지)의 미사일이 날아 올 때 자장을 변화시켜 미사일들을 자폭시켰다.

위의 무기를 쓰는 모습. 황금철인이 '3번 키를 잡아당겨라'라고 하자 이렇게...
바로 한국만화의 대명사 '3번 키'의 원조인 장면이다.

X3 청동로보트 기지의 청동로보트. 인공지능 추정.

무장 1 : 배에서 불이 나간다.

무장 2 : 부서져도 그대로 다시 원상복구되어버린다. 그래서 결국 녹여서 이긴다.
웬지 터미네이터2의 T-1000을 연상시킨다.

손에 쥐고 있는 꾀돌이와 비교해보면 청동로보트의 크기가 추정 가능하다.